칼로리컷팅 베이스 & 하드코어 버닝티 2달 먹어봄

작년 여름. 

한참 살뺀다고 아주 난리 쳤었던...;;

 

그리고 올해 여름 또 난리 쳤지.

그래도 작년이랑 올해 여름 달랐던 다이어트 방법.

 

작년에는 칼로리컷팅베이스, 하드코어버닝티를 꾸준히 마셨었지만

올해는 그런 보조제는 전혀 안마시고 근손실방지를 위해 NS포대유청 단백질만 추가로 섭취해줌

 

결과적으로 작년에 이 두 보조제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다.

도움이라면 덕분에 수분 섭취를 많이 했다는거???

 

만약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상태에서 얘네들만 먹는다면 딱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진 않는것 같다. 정말 두달동안 꾸준히 먹었는데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진다는 느낌은 1도 없었으니까 ㅋ

 

 

 

진짜 지겹도록 마셔댔지 ... 

칼로리컷팅 베이스는 찐 ~~~~ 한 녹차?? 같은 맛인데 좀 역할 수 있다. 맛없음 ㅋ 녹차를 좋아한다면 좀 진한맛이라고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정도.

 

하드코어버닝티는 약간 복숭아아이스티??? 약간 그런맛이 남. 칼로리 컷팅 베이스보다는 좀 먹기 편한맛.

둘다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살빠진다니까 참고 마신건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딱히 효과를 전혀 못봄.

 

 

 

그래서 올해 여름에는 이런 보조제 일절 안먹고

저녁마다 산책겸 운동으로 1~2시간씩 공원을 좀 빠르게 걸어다녔다.

 

매일 걷고 싶었지만 피곤할때도 있고, 쉬고 싶을때도 있고 해서 1주일에 2~3일 정도 걸었던것 같은데 몸무게는 한 2키로 정도 빠진것같은데 몸 라인이 완전 달라짐 ;;;;; 

 

살이 많이 빠지진 않은것 같은데 보는사람마다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놀람 ;;; 뭐야 그전엔 뭐 어땠다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과체중도 아니고, 그냥 딱 정상 체중이었던터라 살빠지는게 진짜 쉽지가 않고, 또 근육도 잘 안붙는 스타일이라 운동 진짜 많이 하고 계획대로 잘하고 먹는것도 잘 먹어줘야 근육이 붙는데, 

 

걷는 운동을 하면서 그렇게 죽어라 안빠지는 불필요한 지방들이 빠지기 시작함 ;;; 

 

 

 

그리고 추가로 가끔 스쿼트도 해줬더니, 그렇게 날 열받게 하던 허벅지가 정리되기 시작 ... 

아,, 살빼는데 먹는걸 조절하는건 당연한거긴 한데, 군살 빼려면 걷기 운동이 짱이구나 확실히 느낌.

 

걷는거 짱이다.

평소보다 많이 걸어서 식욕도 좀더 늘었었는데, 그래도 군살이 좀 없어짐 ㅋ 몸무게는 큰차이 안났지만 내가봐도 몸이 슬림해짐. 보조제는 보조제일뿐,,, 저것들만으로는 효과보긴 힘든것 같다.

 

저거 마시면서 아마 그때 이렇게 걸었다면 더 많이 빠졌을수도 있겠지만 .. 그때도 식단 조절을 철저하게 했었는데 안빠진거 보면 ... 일정 몸무게가 되고나면 그때부턴 진짜 운동빨 받아야 하는가보다.

 

결론.

보조제는 그닥 효과 없다. 효과보려면 식단조절은 필수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지방 태워줘야함. 보조제 살돈으로 운동화 하나 사서 빡씨게 걸어다니자.  뭐 잘 받는 사람은 살이 빠지기도 하겠지만, 난 효과 못봄 ㅋ

 

아 올해 효과봤던 운동중에 또 하나는 뭐냐 그 .. 필라테스!!!! ㅋㅋㅋ 많이는 안가고 몇번밖에 안했는데 1대1 수업이라 그랬나 자세 교정 완전 잘되고 살빠진다는 느낌 확 듬.  아니 살빠진다는 느낌보다 뭐랄까 뭔가 몸이 되게 좋아진다????? 근육이 잘근잘근 붙어서 그랬나. 돈 많으면 그냥 주2회씩 그냥 쭉!! 다녀도 될듯 ㅋㅋㅋㅋ 그치만 돈을 아껴야 하니 !!! 다음 여름 되기전에 잠깐 다녀야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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