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수제 햄버거 뙇 두번째로 남긴 버거
- Travel
- 2019. 12. 31. 09:40
도대체 언제쯤이어야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걸까 항상 기대반 불안반으로 음식을 사먹었던 스웨덴 여행
입맛이 결코 까다로운 편이 아닌데, 왜 다 맛이 없을까 ..
중앙에 있는 듯한 공원을 걸을면서 보니 한쪽에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길래 햄버거 하나 주문.
테이블에 앉아서 기분좋게 햄버거를 먹어볼까~~
일단 비주얼은 굉장히 그럴싸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제발 맛도 있길 바라면서 ...
공항에서 먹었던 무슨 햄버거였지.. 버거킹이었나. 맥도날드였나 기억이 안나네 ;;
정말 최강급으로 맛이 없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햄버거를 다 먹지 않고 버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스웨덴에서 사 먹은 이 수제 햄버거도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 먹지 못했다고 한다 ......
웬만하면 햄버거가 맛이 그렇게 없을수가 없을텐데 ..
무슨 소금에 절인 패티를 썼는지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던 .. 스웨덴 햄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도 너무 짜서 다 먹지 못했었는데, 얘네 무슨 음식을 소금에 다 절이는지....?;;;;;
음식을 절대 기대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품고
그냥 환경만 즐기기로 ㅋ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삐삐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가까우니 한번 가보기로
유니바켄 이라고 했었나,,?
별거 없는곳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삐삐 박물관
어렸을때 TV에서 봤던것도 기억나고 ~~ 삐삐가 막 말을 들어 올리고 그랬었던것 같은데 ㅋㅋㅋ
삐삐가 살았던 집 모형이라고 한다. 삐삐 개부자
여기도 구경 다 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식당가(?) ㅋㅋ 푸드코트 같은곳으로 연결이 되고,
음식을 파는데, 예쁘긴한데 결코 맛있을것 같지 않아서 사먹지 않았다.
차라리 마트가서 샐러드를 사다가 집에서 먹는것이 훨씬 날듯. ..
담에 또 북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절대 먹는것에 비싸돈 들이지 않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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