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여행 빵 초콜릿 그만쳐먹어

스웨덴 여행중에 마주친 웨딩 촬영 !!! 크,,, 드레스 입고 웨딩촬영중이던 커플.  날씨 끝내주고, 배경 끝내주고. 여기서 결혼사진을 많이 찍나?  어느나라든 웨딩 사진은 최대한 예쁘게 아름답게 남기려 하나보다.

 

우와앙 ~~ 결혼하나보네 ~~ 

한손에 빵 봉지와 초콜릿을 들고,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결혼. 나와는 먼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너무 쨍쩅해서 사진 찍기 힘들었을듯. 

요즘 우리나라도 겨울을 향해 달려가서 그런가 하늘이 청명쾌정 !! 한동안 미세먼지때문에 파란 하늘보기가 참 힘들었었는데 요즘 날씨 장난 없는듯. 완전 좋음

 

 

 

 

 

근데 나무가 너무 작더라.. 원래 작은 나무인가보지?

 

 

스웨덴... 무슨 궁전이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암튼 무슨 궁전 가기 전에 작은 마트에서 초콜릿 하나 사고, 음료수 하나 사고. 그리고 감라스탄에서 빵 사고 ㅋㅋㅋㅋ 궁전가서 먹어야지 룰루랄라.

 

역시 여행은 간식이 따라줄때 행복한듯.

빵만 끊어도 살 잘 빠질텐데.

 

 

 

 

벤치가 전부 땡볕에 있어서, 난 유럽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나무 그늘있는 잔디위에 앉아서 빵 냠냠 초콜릿 냠냠 행복은 역시 가까이 있음.

 

궁전을 어떻게 가야하지? 가는 길을 찾아보는것보다. 빵이 어디 팔지?? 두리번 거리는게 훨씬 중요했던 그때의 나. 밀가루를 끊어야 하는데 .... 

 

빵도 초콜릿도 진짜 세상 맛있어서 ... 저 예쁜 하늘이 오만배는 더 이뻐보임.

구름이 미쳤었지... 예쁘다 예뻐. 빵은 더 맛있고. ㅋㅋㅋ 빵 진짜 맛있었는데 .. 좀 더 많이 먹고 올껄. 여행갔다오면 아무리 잠을 덜자고 많이 걸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근데 진짜 미리 사들고 가길 잘했던 곳.. 주변에 진짜 뭐 파는곳이 1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나 음료수는 웬만하면 사가는게 좋음 ㅋㅋㅋㅋ 자판기가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 암튼 ㅋㅋㅋ 

 

 

 

 

일부는 관광명소로 개방을 하고 일부에서는 아직도 왕실가문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던데, 왕족으로 태어나면 무슨 기분일까.ㅋㅋㅋㅋㅋ 정원이 넓어도 맨날 다 걸을것도 아니고, 밥이 많아도 다 먹을것도 아니고, 신발이 많다고 한번에 몇켤레씩 신을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돈걱정 없이 먹고살수있다면 그게 행복 아니겠는가.

요즘 점점 해탈하는듯. 물론 너무 없으면 안됨. 적당히 먹고 살만큼, 즐길 만큼은 있어야함.

 

 

 

 

이쁘다.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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