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틈 카페 : 후다다닥 들려본다
- Travel
- 2019. 11. 15. 04:25
여름에 갔었던 군산 여행
여수를 들러서, 담양과 군산 여행을 했는데 여수는 정말 볼거리가 없었고,, 뭐 밤에 도착해서 그랬던것도 있었겠지만 ; 잠만자고 온듯 ㅋ 담양은 그래도 죽녹원을 들리고, 비싼 떡갈비를 먹어서 기분은 좋았음
내돈내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 역시 얻어먹는 꽁밥이 최고야
암튼 마지막은 군산.
군산하면 뭐 이성당 빵집인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했고.
왜 유명한지 1도 모르겠는 .. 역시 마케팅의 힘은 위대하다.
우리집앞에 있는 동네 빵집이 훨씬 맛있음 ......
빵을 많지 사지 않은걸 너무 잘한일로 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집을 갔다가, 어딜 또 들릴까 하다가 틈 카페 라는곳을 가기로!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인 곳에 위치한 카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저 덩쿨들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네.
겨울이라 .. 다 떨어졌으려나,
저 덩쿨들이 없으면 엄청 휑할것 같은데;
천장이 높으니 시원시원해보이고 좋다 답답하지 않고.
빈티지 풍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긴 공간이 탁 트여서 괜찮았던것 같다.
빈티지인데 천장까지 낮고 오밀조밀 되어있으면 난 좀 답답하더라,,,
그다지 오래 앉아있진 않았는데, 잠깐 커피 한잔 마시고 빵하나 사서 먹고 잠깐 앉아서 얘기하다 후다닥 나옴 ㅋㅋㅋㅋㅋ
모든 일정은 짧게 짧게 ㅋㅋㅋㅋㅋㅋㅋ
빵은 얼그레이 냄새가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맛은 기억안나는데 암튼.
커피도 막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맛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어땠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군산에 갔다가 잠깐 들렀다 온 정도 ㅋㅋㅋㅋㅋㅋ
기억나는건, 미니어쳐같은 작은 안개꽃다발을 하나씩 준다는것???
아주 작은거지만, 그래도 받는 입장에선 선물 받는것 같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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