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빵집 파리크라상 운동하러 갔다 살찌고오자

사람은 정말, 왜 절제를 못하는걸까요

응? 적당히 먹어야지 왜 적당히를 모를까 응???

왜 운동하러 갔다가 빵 쳐먹고 왔을까 응????

 

잠깐이지만 행복했던 시간

 

항상 운동하러 가는 올림픽공원 ... 저녁에 선선할때 땀나게 걸으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공연 끝날 시간이면 우르르르르르 몰려 나오는 사람들도 구경하곸ㅋㅋㅋㅋ 암튼, 제 살에 꽤나 큰 여흥이 되는 올공.

 

그리고 항상 지나갈때마다 고민을 하게 만드는 올림픽공원 빵집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와 같은 계열인데 빵 맛은 차원이 다르죠.... 가격도 물론 더 비싸고 ㅋ 허헝헝 

 

 

 

집에 자몽이 있으니 복숭아 타르트를 먹자.

말도 안되는 논리로 복숭아 타르트를 고르고,

그냥 밀가루 빵은 몸에 안좋고 살찌니까 치아바타를 먹자.

무화과 치아바타 빵을 고르고.

지방도 좀 들어가줘야지 치즈가 들어간 작은 토스트를 먹자.

 

버블티 같은건 살찌니까, 그래도 양심이 있으니 아메리카노를 마시자.

 

그렇게해서 완성한 잠깐의 행복한 테이블.... ㅋㅋㅋㅋㅋ  2만원 넘게 나온듯... 이럴바에 그냥 밥을 한끼 사먹지 .... 요즘 빵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 다행이 이건 저녁에 먹은건 아니고, 이날은 토요일 점심시간에 먹은것...

 

점심시간이니까 ... 저녁에 빡씨게 걷지 뭐 ,... 하는 마음으로 ........

 

 

 

그리고 저녁엔 위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또 탄수화물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고... 이러니 계속 안빠지지 .... 빠졌다가 복구 됐다가 .. 무한 반복 ㅋㅋㅋㅋㅋㅋ아하핳ㅎ하핳하하하핳 인생이 다 이런거지

 

근데, 정말 ... 이마트 트레이더스 피자, 빠네, 베이크는 정말 맛이 없는것 같네요. 코스트코가 훨배 맛있는듯 ... 아쉽....아 왜 주말만 되면 이렇게 먹는게 폭발하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