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조금' 뜨끈한 솥밥으로 훈훈허게

어제 갑즈아기 평소보다 좀 추웠던 저녁이지만 ~~ 그래도 생각보다 올해는 추위를 안타는지 왜 난 안춥지...?

다들 춥다고 난리던데 .. 그래도 올겨울 추위를 덜 탈것 같아 다행이군.

 

요즘 인사동도 은근히 자주가게 되고 .. 서울 여기저기 구석구석 자주 돌아다니게 되네 .. 의도치 않게 서울 여행중 ㅋ 

밖에서 밥을 사먹는걸 막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밖에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사 먹어야 하기에 .. 이왕이면 같은 값이라도 맛있고, 돈아깝지 않는곳에서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 

 

어제 저녁에 들린곳은 인사동 '조금' 이라는 솥밥집

이렇게 가끔 밥이 땡길때가 있다.

인사동 밥집 ㄱㄱ

 

식당이름은 조금이지만, 밥 양은 조금이 아닌 ..!! 밥을 많이 먹는 사람한테는 적을수도 있겠지만, 보통 양이라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 정도는 되는듯.

 

새우, 맛살, 버섯 등이 들어간 솥밥이 있고, 버섯위주로 들어간 솥밥이 있는데.

나는 버섯위주의 양송이 솥밥으로 .. !!

 

 

 

미소된장국도 깔끔하고,

밑반찬으로 나온 장아찌들도 맛있고

 

버섯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죽순도 들어가고 은행도 들어가고

 

나오는 간장을 밥에 조금씩 넣어 비벼 먹으면 꿀맛

 

 

뜨끈뜨끈~~ 하니 겨울에 먹기 딱 좋은 밥인듯.

생각보다 좀 비싼 편이라 ... 그냥 솥밥 주제에 .... 위치가 위치라 그런걸까...

버섯 조금 죽순 조금, 은행 2알 들어갔는데 ... 1,6000원 이었나 ... 개비쌈

 

맛은 있었는데 가격이 좀 굉장히 미운.. ㅋㅋㅋㅋㅋ

진짜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고기가 들어간것도 아니고 .... 버섯폭탄도 아니고...

 

인사동이라는 곳이라는 특성때문인가.. 더럽게 비쌈

맛은있지만 비싼 .......

인사동 조금

맛있는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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